백화점, 추석맞이 리빙·패션 상품 할인 판매

입력 2018-09-08 06:00
백화점, 추석맞이 리빙·패션 상품 할인 판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주방·가전용품, 생활잡화, 패션 용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오는 13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추석맞이 홈 앤 리빙 페어'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주방, 식기, 홈데코, 소형가전, 가구, 홈패션 등 80여개 리빙 브랜드들이 참여해 테마별로 초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다이슨의 최신형 무선 청소기 'V10 앱솔루트 플러스' 모델을 99만8천원에, 휘슬러의 '컴포트 플라워 압력솥 콤비'를 증정품을 포함해 53만3천원에 판매한다.

또 거위 털 침구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11일까지 5일간 '골프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이린드버그, 잭니클라우스, 김영주 골프 등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상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11일까지 아웃도어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다운&패딩 쇼'를,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12일까지 휠라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휠라 그룹 대전'을 각각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 9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종합전'을 마련했다.

까날리, DKNY, 브로이어, 듀퐁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사계절 종합전'을 열어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 10여 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7층 토파즈홀에서 음식 레시피 서비스 '아내의 식탁'과 손잡고 '키친 페어'를 연다.

쿠쿠·테팔·드롱기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형가전·식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에선 '프리미엄 골프 대전'을 열어 던롭·쉐르보·캘러웨이 등 20여 개 브랜드의 골프의류·용품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중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밀레 패딩 재킷(9만5천원), 컬럼비아 패딩 재킷(10만9천원), K2 운동화(14만9천원) 등 아웃도어 의류·잡화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영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이 7일 경기점에 국내 3번째 매장을 열었다.

작년 7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올해 3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국내 3번째 매장이다.

포트넘앤메이슨은 1707년부터 특별한 식료품과 선물을 판매하는 런던의 상징적 쇼핑 장소로 꼽힌다. 영국 왕실에 홍차를 공급해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열 블랜드 티(125g, 2만3천원), F&M 시그니처 햄퍼 세트(31만원), F&M 카운티 비스킷 셀렉션(4만5천원) 등이 있다.

지난 5월 휠라와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를 판매했던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에도 새로운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로 휠라를 상징하는 그레이와 레드 등 심볼 컬러를 가미했다. 이달부터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휠라 레이(5만9천원), 디스럽터2(6만9천원), 클래식 킥스B(3만9천원) 등이 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