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패션 PB상품 경쟁력 강화 나선다

입력 2018-09-07 09:32
홈앤쇼핑, 패션 PB상품 경쟁력 강화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홈앤쇼핑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션디자이너인 간호섭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간 교수는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고 현재 디자이너 본연의 활동과 아트 디렉터로 브랜드와 협업과 전시회 주관 등 패션부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간 교수는 홈앤쇼핑의 PB 상품인 '엘렌느'와 '슬로우어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고객 요구에 부합한 신상품 전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 홈쇼핑 업계가 다양한 패션 PB상품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간 교수의 영입으로 패션 카테고리를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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