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베트남에 중소기업 수출개척단 파견

입력 2018-09-06 10:48
산업단지공단, 베트남에 중소기업 수출개척단 파견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4일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신(新)남방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개척단을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3박 4일로 진행되는 수출개척단에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창원을 포함해 전국 산업단지의 자동차부품, 화장품, 전자제품 분야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수출개척단은 5일 수출상담회를 열어 베트남 현지 바이어 100여개사와 1대 1 수출상담을 했다.

총 1천5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낙우산업과 퓨어셀코리아 2개사는 2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6일에는 베트남 진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휴대폰 부품기업 와이솔[122990]의 하노이 공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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