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촉촉한초코칩', '젤리밥' 가격 그대로 양 늘린다

입력 2018-09-06 10:30
오리온 '촉촉한초코칩', '젤리밥' 가격 그대로 양 늘린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오리온은 6일 '촉촉한초코칩'과 '젤리밥'의 양을 가격 변동 없이 각각 33%, 12%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오리온이 2014년부터 추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포장재 개선과 원가 절감을 통해 얻은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조치라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최근 4년간 '초코파이', '포카칩'을 비롯해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눈을감자', '오뜨', '더자일리톨' 등 13개 제품을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이번 조치로 '촉촉한초코칩'은 9월 생산분부터 기존 6개들이 제품은 8개들이로, 12개들이 제품은 16개들이로 양을 늘린다.

젤리밥은 기존 58g, 120g 규격을 각각 65g, 135g으로 늘리고, 소용량 제품 36봉들이 '젤리밥 미니'는 40봉으로 늘린다.

이들 두 제품이 지난해 30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증량으로 약 7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셈이라고 오리온은 밝혔다.

오리온은 또 '촉촉한초코칩'에 새로운 제조법을 적용하고 '젤리밥'의 과즙 함량을 늘리는 등 품질도 개선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흔들리지 않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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