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태국 등 4개국 교사 49명, 석 달간 한국서 수업한다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2018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으로 말레이시아·몽골·인도네시아·태국 교사 49명을 초청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한국 교사 90명을 7개국 학교에 파견하고, 이들 국가의 교사 90명을 국내 학교에 초청해 3∼5개월간 전공 교과, 자국어·문화 이해 수업을 맡도록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초청된 4개국 교사 49명은 전국 24개 초·중·고교에 배치돼 교육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아시아 여러 국가와 교류를 통해 한국 교사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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