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방관대회] '최강 소방관' 경기 14∼17일 음성서 열려

입력 2018-09-06 09:52
[세계소방관대회] '최강 소방관' 경기 14∼17일 음성서 열려

(음성=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오는 9일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막하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최강 소방관 경기(WFG TFA)가 오는 14∼17일 음성에서 열린다.



최강 소방관 경기는 세계소방관대회 75개 종목 중 가장 주목받는 경기로 소방호스 끌기, 장애물 코스, 타워 오르기, 계단 오르기 등 4단계로 나눠 치러진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소방관이 이 경기에서 선발된다.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에서 열릴 이 경기에서 우승하는 최우수 선수에게는 TFA 챔피언벨트가 수여된다.

오는 10∼11일에는 소방장비센터에서 소방차 운전경기가, 10∼12일에는 감곡 생활체육공원에서소방관 야구대회가 열린다.

제13회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오는 9∼17일 충주, 음성 등 7개 시∼군에서 분산돼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63개국 6천600여 명이 7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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