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밴드 프렙 11월 첫 내한 단독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의 팝 밴드 프렙(PREP)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6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프렙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4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밴드다.
밴드를 이끄는 키보드 연주자 겸 작곡가 릴웨린 압 밀딘은 프렙 데뷔 전부터 클래식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다. 보컬 톰 헤브록은 팔세토(두성을 이용한 고음) 창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제12회 서울재즈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가 성사됐다.
이번 공연에선 히트곡 '치피스트 플라이트'(Cheapest Flight)를 비롯해 지난 5월 발표한 앨범 '콜드 파이어'(Cold Fire)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정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7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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