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차량탑재·자동사격체계 105㎜ 곡사포 양산 결정

입력 2018-09-05 18:30
軍, 차량탑재·자동사격체계 105㎜ 곡사포 양산 결정

방위사업추진위 개최…"정찰위성 사업 현황 보고"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1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를 열어 105㎜ 곡사포 성능개량 양산계획을 의결하고, 군 정찰위성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105㎜ 곡사포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견인식 105㎜ 곡사포를 차량에 탑재하고 자동사격통제체계를 적용해 개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서 첫 물량 양산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군 정찰위성(425사업) 개발 현황도 보고됐다. 425사업은 군 정찰위성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방사청은 "425사업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방추위에 보고하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에서도 협상 대상 2순위 업체(KAI 컨소시엄)와 협상한 결과를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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