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근로자 2명 추락해 해상 실종

입력 2018-09-05 16:44
수정 2018-09-05 17:53
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근로자 2명 추락해 해상 실종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5일 오후 3시 27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부두 보수 작업을 하던 A(42)씨 등 근로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함께 추락한 다른 근로자 1명은 안전 장비에 매달려 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1척뿐 아니라 소방 헬기 등을 지원받아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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