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2일' 창업 아이디어 겨룬다…부산서 64개팀 참가

입력 2018-09-05 10:02
수정 2018-09-05 12:01
'무박2일' 창업 아이디어 겨룬다…부산서 64개팀 참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이달 7일부터 이틀간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청년 창업축제인 '부산 국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무박 2일간 열리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부발전, 부산대학연합기술지주가 후원한다.

창업아이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52개팀 214명, 고등부 12개팀 59명 등이 참가해 밤을 새우며 창업아이디어를 구성하고 발표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 멘토링센터 소속 전문가와 부산청년CEO협회 소속 선배 창업가들이 아이디어 발굴을 지도한다.

중국 칭다오지역 대학생 창업팀의 창업아이템 발표, 인디밴드 '버닝소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다양한 상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북 메신저 챗봇을 개발한 '채티스', 재고 판매 애플리케이션 '자투리'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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