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의 토리 스포츠,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의 퍼포먼스 액티브웨어 '토리 스포츠'(TORY SPORT)가 국내에 첫 팝업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토리 스포츠'가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2층에 '토리 스포츠' 컬렉션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 매장은 30일까지 운영되고, 10월에는 토리버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토리 스포츠' 판매를 이어간다.
토리버치는 2015년 9월 여성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스타일을 접목해 운동의 본질과 스타일의 균형을 이루자는 취지로 '토리 스포츠'를 론칭했다.
'토리 스포츠'는 레깅스, 브라탑 같은 기능성 의류 '러닝 앤 스튜디오' 라인뿐 아니라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커밍 앤 고잉' 라인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을 펼친다.
'토리 스포츠'의 대표 상품으로는 트랙슈트, 레깅스, 테크 니트 스커트, 스니커즈 등이 있다.
조성연 토리버치 팀장은 "'토리 스포츠'는 운동의 미학과 여성들의 삶에 자신감을 부여하는 스포츠의 역할을 반영하고자 론칭한 브랜드"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토리 스포츠'의 다양한 라인을 국내에 유입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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