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근대 거리로 여행…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인천=연합뉴스) 2018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9월 8∼9일 오후 6∼11시 인천 중구청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시·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항 주변의 문화재와 그 문화재에 담겨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옛 인천부청사인 중구청, 인천일본제1은행지점이었던 인천개항박물관, 인천일본18은행지점으로 사용된 인천근대건축전시관 등 근대시대 문화재가 야간에 무료개방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을 재현한 전시관에서는 '대불호텔 문화살롱 가비체험'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하면 고종이 즐겨 마신 가비(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중구 지역 공방과 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개항장 문화마실'과 중구 상인이 직접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개항장 저잣거리'도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행사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night.co.kr)에서 할 수 있다.
구인 인원 500명…인천 일자리 한마당 6일 송도컨벤시아서
(인천=연합뉴스) 2018 인천 일자리 한마당이 9월 6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제조업 등 뿌리 산업 분야 29개 업체,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호텔 8개, 시내버스 업체 5개 등 5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에서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가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job.kr)에서 참여 기업 목록을 확인한 후 희망업체에 사전면접을 신청하면 행사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가 공동 개최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