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금박 입힌 헤어드라이어 '다이슨 슈퍼소닉' 출시
최대 흡입력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 무선청소기도 판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영국 프리미엄 가전업체 다이슨은 금박을 입힌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디자인한 이 제품은 표면에 실제 23.75캐럿의 이탈리아 피렌체산 금이 수작업으로 입혀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도금 기술을 익히기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과 제품 제작자들이 영국 도금 기술 장인을 직접 사사했다"면서 "제품 성능은 기존 제품과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다이슨 공식 온라인 사이트(kr.dyson.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선주문도 가능하다. 가격은 케이스를 포함해 55만9천원이다.
다이슨은 이와 함께 무선청소기 신제품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도 새로 선보였다.
다이슨 무선청소기 가운데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신제품에는 카펫 위에서 여러 타입을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청소 효율을 극대화하는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를 장착했다. 가격은 1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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