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병원, 중국에 비만 특화병원 건립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비만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중국 쓰촨성(四川省)에 비만 특화 병원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365mc는 이를 위해 쓰촨텐푸솽촹과학기술유한회사(사천천부쌍창과기유한공사), 라이언스캐피탈매니지먼트와 의료미용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쓰촨유한회사와 라이언스 캐피탈이 중국 내 부지를 마련하면 365mc가 비만 치료 및 지방흡입 의료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지에 건립될 병원에는 365mc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지방흡입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모션 캡처 기술로 의사의 움직임을 빅데이터로 저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활용하면 지방흡입 수술에서 의료진에 최적의 동작을 제시하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돕는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