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단체전 금메달 이광현, 김창환배 펜싱 남자 플뢰레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광현(화성시청)이 제23회 김창환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광현은 3일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 펜싱 마지막 종목이던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하태규(29), 손영기(33·이상 대전도시공사), 허준(30·광주시청)과 24년 만의 금메달을 합작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하태규와의 16강전 맞대결에서 15-8로 승리한 이광현은 서명철(한국체대)과 8강전, 김민국(경남체육회)과의 준결승전에서도 연이어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김민규(화성시청)를 15-9로 꺾었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정효정(부산광역시청)이, 여자 사브르에선 김지현(전남도청)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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