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함께 한강 물살 가른다…래프팅 대회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오후 1시 한강공원 잠실지구에서 제11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래프팅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자는 취지로 여는 대회다.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 등 5개 부문에서 19개 팀이 참가한다. 부문별로 가장 기록이 좋은 1, 2위 팀이 상을 받는다.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한강 중간에 자리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1㎞ 코스다.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체육 상담 부스 등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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