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직원 여론수렴해 반영하는 '인사예고제' 시행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개서 이래 처음으로 '인사예고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인사예고제는 인사 발령에 대한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해 실제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다.
울산해경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인사철 부서 이동 가능성으로 인한 근무 의욕 저하와 갑작스러운 인사로 생기는 불만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사 일정과 인사 대상, 승진, 전보 등에 대한 원칙을 사전에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잡음과 형평성 시비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울산해경은 인사예고제를 이달 인사부터 곧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하태영 울산해경서장은 "예측 가능하고 수용할 수 있는 인사예고제를 통해 전 직원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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