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미래에셋벤처투자 등 7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머큐리, 뉴트리, 네오셈, 페이게이트, 디케이티, 미래에셋벤처투자, 디비금융6호기업인수목적 등 총 7개사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머큐리는 AP 단말기, 광섬유·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1천383억원, 당기순이익은 44억원이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벤처캐피탈(VC)로 미래에셋대우의 자회사다. 작년에 매출액 198억원에 당기순익 61억원을 기록했다.
뉴트리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작년에 매출액 595억원에 당기순익 14억원을 냈다.
네오셈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테스터 등 전자부품을 만드는 벤처업체다. 작년 매출액은 425억원, 당기순이익은 67억원이다.
페이게이트는 전자결제지급대행(PG), 외화송금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벤처업체다. 작년 매출액 77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올렸다.
디케이티는 스마트폰용 연성회로기판실장부품(FPCA) 등을 만드는 벤처기업으로 작년 매출액 1천170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디비금융제6호기업인수목적회사는 기업 인수 및 합병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스팩(SPAC)으로 지난 8월24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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