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남성 화장품브랜드 '룰429' 출시

입력 2018-09-03 09:42
LF 헤지스, 남성 화장품브랜드 '룰429'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는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HAZZYS MEN SKINCARE RULE429)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헤지스에서 의류, 액세서리, 뷰티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며 진정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완성한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성의 피부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남성의 피부 고민을 독자 성분으로 해결하는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다.

'HAZ'(헤지스)를 뜻하는 디지털 넘버인 동시에 29세와 42세 전후의 남성들을 상징하는 '429'를 통해 가장 관리가 필요한 시기의 남성들에게 헤지스만의 차별화된 관리 규칙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영국 감성을 지향하는 모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영국 바버샵의 비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17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허벌리스트 '니콜라스 컬페퍼'의 의서 '잉글리쉬 피지션'에서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5가지 기능성 허브를 엄선, 이를 블렌딩한 독자성분 '펜타허브블렌드롭™'을 개발해 화장품에 적용했다.

영국 출신의 수석 조향사로 조말론, 펜할리곤스 등 영국의 유명브랜드 향수를 조향했던 '베벌리 베인'과 브랜드만의 시그니처향도 개발했다.

상쾌한 시트러스향 탑노트와 묵직하면서도 진하지 않은 풀잎 향이 베이스 노트로 깔린 고급스럽고 은은한 남성의 향이다.

브랜드 모델로는 글로벌 스타 '럭키 블루 스미스'를 발탁했다.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의 헤지스 남성 매장 내 샵인샵 형태로 전개되며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 상무는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는 남성들의 피부 관심 순위와 생활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제품의 성분과 향은 물론 질감, 용기, 사용법 등의 세부 요소에 반영할 것"이라며 "동시에 차별화된 아이템을 구성해 남성들을 위한 쉽고도 완벽한 뷰티 규칙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F몰에서는 '헤지스 맨 스킨케어 룰429'을 기념해 정가 2만3천원 상당의 4주 트라이얼 키트를 5천원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세트 상품을 제외한 브랜드 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3종 구성 미니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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