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쓰레기 천지' 바꾸자…4일 열린소통포럼

입력 2018-09-03 11:00
해수욕장 '쓰레기 천지' 바꾸자…4일 열린소통포럼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광화문 1번가'에서 해수욕장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열린소통포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해수욕장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면서 국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연구 기관, 비정부기구, 해수욕장 관리 지방자치단체, 일반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피서철 해수욕장 쓰레기 문제와 이용 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광화문 1번가 온라인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서 누구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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