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310대 후퇴(종합)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 2,310대로 물러섰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9포인트(0.39%) 내린 2,313.8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5포인트(0.21%) 내린 2,317.93으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9%)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1%)와 나스닥 지수(0.29%)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매크로 환경 불안감과 국내 기업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지난주 2,320선까지 회복하며 반등 신호가 나오기는 했지만 탄력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41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기관도 15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52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1.34%), SK하이닉스[000660](-1.08%), 셀트리온[068270](-0.74%), POSCO[005490](-1.84%) 등 상당수가 내림세다.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3%)와 NAVER[035420](0.27%), 현대모비스[012330](0.45%)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8%), 건설(1.001%) 등이 강세이고 철강·금속(-1.09%), 통신(-1/07%), 전기·전자(-0.9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9%) 오른 817.7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96포인트(0.12%) 오른 817.93으로 개장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과 21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47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7%)와 CJ ENM[035760](-1.55%) 등이 내리고 신라젠[215600](0.65%), 나노스[151910](2.38%)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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