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사 안전관리 실태 민관합동 점검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품질 관련 전문가들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 및 소규모 공사장의 품질·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점검반은 올해 3월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조직과 인력이 증원된 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을 중심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산하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건설업자의 품질관리(시험) 계획 수립 및 승인, 하도급 업체에 대한 품질시험 전가 여부 등 품질실험 실태, 품질관리자 배치 등 건설공사 과정에서의 현장 품질 및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특히 건설업자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가설구조물을 시공하기 전 안전성을 전문가에게 확인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가설구조물은 높이 31m 이상 비계나 작업발판 일체형 거푸집 등이다.
품질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벌점 부과 등 시정명령은 물론 공사 중지,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와 별개로 공사비 1천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체계 불시 점검도 7월부터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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