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항 해상서 여객선-어선 충돌…어민 1명 다쳐

입력 2018-09-01 14:09
수정 2018-09-01 16:19
경남 통영항 해상서 여객선-어선 충돌…어민 1명 다쳐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일 오전 11시 2분께 경남 통영항 내 해상에서 항구로 입항하던 여객선과 통영선적 2.99t 연안복합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있던 어민 1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객선 쪽에서는 다친 사람이 없었다.

철판으로 제작된 여객선이 FRP(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로 된 어선과 서로 부딪치면서 어선은 선체 상부가 부서졌다.

양측 선박 모두 음주 운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양측 선원들을 상대로 충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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