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명 태운 러' 여객기 활주로 이탈·화재…"사상자 보고없어"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러시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소치 공항에서 1일(현지시간) 승객 166명을 태운 러시아 항공사 유테이르(Utair) 소속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불이 났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모스크바에서 출발한 이 비행기의 날개 하나가 지상에 부딪히면서 활주로를 벗어났다"며 "화염은 이미 잡혔고 승객들은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항공사 측은 사고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사고 당시 상황과 인명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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