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금 6개 합작한 펜싱 국가대표들, 국내대회서 경쟁
1일부터 홍천서 김창환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등을 합작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한국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마치자마자 국내대회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한펜싱협회는 1∼5일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김창환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개인전을 기준으로 570여 명 선수가 출전하는 이 대회에는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한 오상욱(대전대) 등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이 대회 결과는 다음 시즌 국가대표 선발 결과에 반영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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