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파란불…국토부 타당성 평가 통과

입력 2018-08-31 11:57
충남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파란불…국토부 타당성 평가 통과

논산시 연무읍에 100만㎡ 규모로 2021년 착공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의 숙원인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도는 31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타당성 평가에서 충남 국방 국가산단이 전국 6개 후보지와 함께 국가산단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 국방 국가산단은 논산시 연무읍 일원 103만㎡에 2천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국방산학융합원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 등을 갖춘 '국방 비즈 콤플렉스'(Biz-Complex)를 건립하고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충남 국방산단을 영세하고 낙후된 전력 지원체계(비무기체계) 산업 분야의 싱크탱크로 만들 계획이다.

3D·4D 프린팅,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국방 분야 4차 산업혁명 산업을 유치해 특화함으로써 충남 동남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내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0년 국가산단 지정,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 산업단지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것"이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연구기관이 있는 대전시와 연계해 충청권 국방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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