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어반스테레오, 6년만에 정규앨범 'V'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38)가 6년 만에 정규앨범 'V'를 낸다.
소속사 왈츠소파는 31일 "허망어반스테레오가 9월 13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허망어반스테레오가 정규앨범을 내기는 2012년 4집 '스파클' 이후 6년 만이다.
신보에는 신곡 8곡을 비롯해 옛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수록한다. 아울러 앨범 발매에 앞서 9월 2일 리드 싱글을 공개한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2004년 2월 앨범 '쇼트 케이크'로 데뷔해 넉 장의 정규 앨범과 스무 장이 넘는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 '하와이언 커플', '샐러드 기념일', '인썸니아', '러브 잼', '롤러코스터' 등 사랑스러운 감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객원 보컬인 일명 '허밍걸'로 배우 최강희·유인나, 가수 레이디제인·왁스·애즈원 등이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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