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비상…안동서 내달 1일 드론 축제 막 올라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드론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드론의 비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첫날 오후 1시부터 드론 시연과 퍼포먼스에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을 한다.
2일에는 가상현실을 선보이는 FPV레이싱대회, 짜릿한 스피드 열전인 미니드론레이싱대회, 숨 막히는 승부 세계인 드론파이터챔피언십대회 등 6개 부문 경기가 펼쳐진다.
미니 드론레이싱대회에는 초·중학생 30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드론 조종과 경기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했다.
드론 전시, 드론 교육, 드론 사진전, VR 체험, 드론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 등 다양한 산업과 영상 등에 영역을 넓혀가는 드론 세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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