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환경보전협회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31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 강산을 지켜야 한다는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1988년부터 이 행사를 열어왔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kids.hyundai.com)에서 참가를 신청한 뒤 접수증을 출력해 출품작 뒤에 부착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10월 5일 발표되며 총 8천 명의 어린이를 뽑아 본선 진출 자격을 줄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10월 20일 서울 마포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치러진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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