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주민 문화수요 충족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도와 김천시는 김천 혁신도시에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총사업비 348억원(국비 99억원, 지방비 249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율곡동 혁신도시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1만694㎡)으로 짓는다.
센터에는 도서관, 공연장, 전시실 등을 마련해 혁신도시 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취·창업센터를 설치해 지역 인재 채용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한다.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면 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간 소통·교류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활 경북도 균형개발과장은 "복합문화센터는 혁신도시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클러스터를 지원해 혁신도시가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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