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복철 박사

입력 2018-08-30 17:39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복철 박사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0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95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복철 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연세대 지질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지질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8년부터 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해왔다.

연구원에서 국토지질연구본부장, 기획조정부장, 지질기반정보연구부장 등을 역임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파견돼 정책본부장을 지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31일 세종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김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 신임 원장 임기는 31일부터 3년간이다.

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 지하자원의 탐사·개발·활용, 지질재해·지구환경변화 대응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위해 1976년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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