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중국 가스관 복구계획 수립 완료"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포스코대우[047050]는 지난 6월 산사태로 중국 내 CNPC그룹이 운영하는 가스관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CNPC그룹이 사고 구간 복구계획 수립 완료 후 현지 정부 승인 대기 중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 가스관은 포스코대우가 개발 중인 미얀마 가스전과 연결돼 있다.
포스코대우는 "가스판매계약에 따라 CNPC의 자회사인 중국국영석유공사(CNUOC)는 연간 의무물량에 대해 당사에 대금지급 의무가 있다"며 "당사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 가치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