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오세요" 아시안게임 기간 인도네시아서 서울관광마케팅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2018 자카르타 한국관광상품 판촉전'(Korea Travel Fair 2018)에 참가해 서울 관광을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카르타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인 코타 카사블랑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현지 25개 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는 무슬림 관광객과 개별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돈의문 박물관마을, 한강 함상공원, 경춘선숲길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무슬림 인프라를 자세히 소개한다.
또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이색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원모어트립' 등 서울의 최신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내세운 기념품을 활용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가 17~19일 자카르타 시내 복합 쇼핑몰에서 운영한 서울 관광 홍보 체험부스 '라이브 서울 플레이 그라운드 인 자카르타'(Live Seoul Play Ground in Jakarta)에는 8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이 현지에서 유튜버 스타로 활동 중인 박남 씨와 함께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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