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프리킥 실점'…한국 축구, 베트남에 3-1 리드(후25분)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베트남에 프리킥으로 추격골을 내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25분 프리킥으로 첫 실점을 했다.
베트남은 후반 25분 한국 진영 페날티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쩐 민 브엉이 오른발로 감아 차 한국 골대 왼쪽에 볼을 꽂았다.
방향을 잡은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몸을 날렸지만 볼이 골대 구석을 정확하게 파고들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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