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955%

입력 2018-08-29 16:45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955%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9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0bp 내린 연 1.955%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1.1bp 내리고 1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0.3bp씩 내려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그러나 10년물은 연 2.362%로 마감하며 0.8bp 상승했고 20년물은 0.2bp 올랐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국·멕시코 무역협정, 독일의 터키 금융지원 고려 등에 대외금리가 올라 오전에 금리가 상승 출발했는데 오후에 리라화 절하, 이탈리아의 채권매입 요청 등의 영향으로 장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