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와 나눔' 남원 흥부제 10월 19일 개막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흥부제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행사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흥부전의 배경지인 남원 인월면과 아영면, 사랑의 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터울림과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불꽃놀이,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남원예술제, 남원국제도예캠프, 금파강도근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풍성한 먹거리장터와 흥부나눔 알뜰장터가 마련되며, '흥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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