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학범호, 흰색 유니폼 처음 입고 베트남과 4강 대결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흰색 유니폼을 입고 베트남과 준결승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 상·하의와 양말까지 흰색으로 통일한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골키퍼는 노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국은 그동안 조별리그 3경기를 비롯해 16강전과 8강전까지 모두 붉은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에 붉은색 양말을 착용해왔는데 흰색 유니폼을 입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극전사와 맞서는 베트남은 상·하의와 양말까지 모두 붉은색으로 통일한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