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행복반올림…장애인도서관 '독서대전' 홍보전
청각장애인 구경선 작가와의 만남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장애인들의 독서 생활에 필요한 첨단 장비와 자료를 선보인다.
홍보부스에 시각장애인용 점자자료·촉각자료, 청각장애인용 수어영상자료 등의 대체자료와 시각장애인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청각장애인용 공공이용보청기 등 독서보조기기를 전시한다.
부스 앞에서는 사흘간 7회에 걸쳐 '점자 책갈피 만들기' 무료체험행사도 진행한다.
9월 1일은 김해박물관에서 독자들이 청각장애인 구경선 작가와 만나는 '구 작가의 행복한 토끼 "베니" 이야기'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대전 누리집(www.2018대한민국독서대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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