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문화정보원 '직지 3D 데이터화' 협약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는 28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신산업 기반 문화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청주시가 밀랍주조법으로 복원한 직지 금속활자와 직지 복제본 등을 3D 데이터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종 결과물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데이터 광장'(http://culture.go.kr/data/) 사이트를 통해 올해 말께 일반에 공개된다.
청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개막쇼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퍼포먼스에도 직지 3D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된 직지 관련 데이터가 직지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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