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폭우 쏟아진 영월서 계곡에 고립된 부부 구조

입력 2018-08-28 16:58
120㎜ 폭우 쏟아진 영월서 계곡에 고립된 부부 구조



(영월=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8일 오후 3시 8분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에서 이모(64)씨와 아내 김모(56)씨가 폭우로 물이 급격히 불어난 계곡에 고립됐다.

영월소방서 구조대는 1시간여 만에 로프를 이용해 이씨 부부를 구조했다.

이씨 부부는 벌초하러 산에 올랐다가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영월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고립 사고가 일어난 영월 상동읍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122.5㎜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 위험할 수 있으니 산행을 자제하고, 고립 시에는 무리하게 건너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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