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시당위원장에 김종훈 의원…"시민과 소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민중당 울산시당 신임 위원장에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당선됐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체 당원 2천923명(투표자 1천761명·투표율 60%)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해 단독 출마한 김 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8월까지 2년이다.
또 부위원장에는 차정화 공공연대노조 아동복지교사 울산지회장, 김진석 남구위원장, 김승재 울산청년민중당 예비분회장, 최용규 전 민주노동 울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김주영 현 부위원장이 뽑혔다.
남구위원장은 조남애 울산여성엄마민중당 남구 대표, 북구위원장은 강진희 현 북구 부위원장, 동구위원장은 이은주 현 동구 공동위원장, 울주군위원장은 최한석 현 울주군위원장, 중구위원장은 현 홍인수 중구 부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김종훈 시당위원장은 28일 "시민과 소통하는 정당이 되고 울산의 정당, 노동, 시민사회 진영과 폭넓게 연대하고 단결하겠다"며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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