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연안'…29∼30일 전북 고창서 '제8회 연안발전포럼'

입력 2018-08-28 11:00
'미래의 연안'…29∼30일 전북 고창서 '제8회 연안발전포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9∼30일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함께하는 연안, 미래의 연안'을 주제로 '제8회 연안발전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연안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과 지속가능한 연안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부·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2011년부터 매년 열렸다.

해수부는 "올해 포럼에서는 해안사구가 유명한 고창의 특성을 살려 해안사구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해 미래의 바람직한 연안 공간을 모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근배 서울대 교수는 '기후변화시대의 해안 관리'를 주제로 기조강의를 펼치고, 이어 ▲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추진방향 ▲ 연안보전관리 4.0 정책 ▲ 고창군 연안 현안과 정책 ▲ 서남해 지역의 해안사구와 해수욕장 복원 사례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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