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성수 수제화 신기' 캠페인 참여
세 켤레 제작해 자선 기부·수제화 홍보관 전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성수동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에 1호 스타로 참여했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성수동 수제화 신기 캠페인은 수제화의 매력과 '수제화 거리' 성수동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스타의 이름을 딴 수제화는 총 3켤레 제작되며, 스타는 한 켤레를 소장한다.
다른 한 켤레는 오는 12월 성수 수제화 공식홈페이지(http://seongsushoes.or.kr)에서 진행되는 기부옥션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나머지 한 켤레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홍보관에 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 전시된다.
스타들은 수제화 명장과 함께 자신의 신발을 디자인하게 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타도 신는 수제화라는 인식을 통해 성수동 수제화의 품질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이 성수동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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