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AG 3연패 이대훈, 대도와 후원계약…1억원+α
(자카르타=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시안게임(AG)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딴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이 태권도 용품 브랜드 대도로부터 1억 원의 후원금과 주요 대회 성적에 따른 포상금 등을 받게 된다.
대도는 이대훈과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대훈은 대도의 선수 지원 사업 중 최고 대우를 약속받았다.
1억 원의 후원금에 주요 대회 입상 성적에 따른 포상금을 받는다는 내용이 계약서에 들어 있다.
계약 기간에는 대도 브랜드의 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도는 아시안게임 태권도 2연패를 달성한 김태훈(수원시청)도 후원한다.
이대훈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68㎏급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중국 광저우·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63㎏급에서 우승한 이대훈은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최초의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김태훈은 인천 대회 남자 54㎏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58㎏급에서 1등을 차지하고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천욱 대도 대표는 "태권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루려는 많은 선수가 이대훈, 김태훈을 롤 모델로 삼아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동기 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코트디부아르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셰이크 살라 시세를 비롯해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 스페인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 등 세계정상급 태권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