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후쿠오카 신규 취항…오키나와·삿포로 연내 취항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에어서울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기념해 조규영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하는 취항식을 열었다.
취항식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 선수 안신애(28) 선수가 에어서울 홍보대사 자격으로 함께 참석했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편(RS734편)은 오후 1시 50분 인천공항을 떠나 오후 3시 30분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주 6회 운항하지만, 다음달 28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이날 후쿠오카 노선 개설로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11개 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계획된 오키나와, 삿포로(치토세) 취항까지 완료하면 일본 총 13개 도시에 취항하게 돼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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