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입직원 92명 채용…내달 11일까지 지원접수
이전지역(대구·경북)인재 채용목표제…고교 특별전형 부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신입직원 9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0명, 특별전형으로 22명이다.
일반전형 70명 중 15명은 비(非)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뽑고, 14명은 이전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강원, 경남, 충청, 호남 등 권역별로 2∼4명씩 모두 10명의 지역전문인력을 뽑아 해당 지역에서 최소 10년 이상 근무하도록 해 지역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고교 특별전형으로 5개 권역에서 8명을, 특화직무 특별전형으로 리스크관리와 정보통신기술(ICT) 인력 4명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s://kodit.scou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와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고교 특별전형'을 부활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 통합적 채용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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