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삼성SDI, 3분기에도 호실적…'매수'"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27일 삼성SDI[006400]가 3분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배터리 업체의 공급 여력은 수요 증가 대비 부족하다"며 "특히 삼성SDI가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원통형 전지 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폴리머 전지의 글로벌 거래선 공급도 증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증가가 높은 가운데 전기자동차향 전지의 제품 믹스도 개선돼 중대형 전지의 영업이익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자재료의 수익성도 3분기에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내년 중국 내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에 한국 업체의 재진입이 기대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및 중국 배터리 업체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규제 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SDI의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48% 증가한 2천88억원"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인 1천746억원 대비 19% 많은 것으로 삼성SDI는 2분기 연속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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