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너울성 파도에 어선 전복…1명 구조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6일 오전 9시55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앞 3.5km 해상에서 2.2t 어선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 A(40)씨가 물에 빠져 냉장고를 붙잡고 표류하다 10시 5분께 사고 현장을 지나던 도선에 구조됐다.
A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A씨를 경비정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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