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번째 친환경 생활지원센터 내일 인천서 개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7일 인천시 남구 예술회관역에 '인천 친환경 생활지원센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정보 제공, 교육·홍보,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 협력 등을 하는 곳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 부산, 제주, 충북, 대전, 세종 등 6곳에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난 7월 광주에 이어 이번에 전국 8번째로 인천에 생긴다.
환경부와 기술원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 이 센터를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친환경 생활지원센터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환경 소비 생활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를 거점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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