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 동화·그림책 공모전…내달 20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다(多)가치, 다(多)같이 2018 어린이 책 공모전'을 그림책과 이야기책 2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야기책은 출신국의 전래동화, 우화, 민담, 신화 등 옛이야기를 다루거나 출신국의 건축물, 풍습, 인물, 역사 등 문화유산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그림책은 자유주제다.
대한민국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신청서, 저작물이용동의서, 출품작품 등을 서울시 다문화가족 포털사이트인 한울타리 내 신청 페이지(https://www.mcfamily.or.kr/web_kr/society/apply_contest.php)에 올리면 된다.
서울시는 출품작 가운데 12팀을 선발해 대상(1팀), 최우수(2팀), 우수(3팀), 장려(6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15일 발표며 내년에 발간예정인 다문화가족 자녀지원 도서에 수록돼 향후 이중언어교재 개발, 스토리텔링 행사 등에 활용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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